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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굿:세상의모든굿즈

아크릴 토퍼 아이돌 콘서트 전용 MD

뽀니 (Pony) 2021. 9. 9. 15:03

 

아크릴 토퍼처럼 가벼운 아크릴 소재의 제품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보다는 덥고 하늘이 쾌청한 여름에 더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굿즈 제작에 비해 제작 기간이 짧고 인쇄 퀄리티가 우수해 전 계절에 걸쳐 꾸준한 문의가 들어옵니다. 여름 시즌에는 투명한 제품이나 투명한 컬러 아크릴 판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 여름에는 전체 면적에 색상이나 그라데이션 인쇄를 넣어 반투명, 불투명하게 무늬를 넣는 형태가 더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글리터 판을 이용한 것도 홀리데이 시즌에 맞추어 수요가 늘어납니다. 다른 굿즈 제작은 약 한 달 정도의 기간은 기본적으로 확보를 하고 주문을 하는 것이 좋지만 아크릴은 2~3주 정도로 짧은 기간 내에 제작이 가능하고 일정에 따라 일부 조율도 가능합니다.

 

 

현장의 작업 강도나 물류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100%라고 할 수는 없고 그때 그때 확인이 필요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 제작 기간과 추석이 겹치면 물류나 공장 가동 등이 중지되니 제가 앞서 전달드린 일정보다 늦어질 수 있겠죠?

 

 

요즘은 수제 케이크, 레터링 케이크 전문점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런 업체에서 종이로 만들어진 토퍼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데 굿즈로는 더 튼튼한 소재가 필요하니 아크릴로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진 찍고 기분을 내기에 더할 나위가 없답니다. 하지만 종이 토퍼가 문구 위주로 제작되는 편이라면 아크릴 토퍼는 인물의 사진을 위주로 제작되어 아이돌 굿즈, 콘서트 MD로 활용되는 편이랍니다. 등신대와 비슷한 형태라고도 할 수 있어요.

 

 

등신대는 전신을 모두 표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토퍼는 상반신 위주로 제작합니다. 아래에는 손에 잡기 편하도록 길게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고요. 별도로 받침대를 제작해 꽂아 세워둘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주로 들고 다니면서 내가 보고 있는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형태로 구매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굿즈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매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콘서트처럼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행사에서 특별 MD로 출시하곤 합니다. 콘서트를 보러 가게 되면 바깥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현장에서 만난 팬들끼리 굿즈를 나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아크릴 토퍼가 같이 즐길 수 있는 MD 상품이 되겠어요.

 

 

아크릴은 샘플 형태로 소량 제작도 가능한 소재군이긴 하지만 세모굿은 대량 전문 맞춤 제작업체이기 때문에 수량이 많아질수록 더 확실하게 장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크릴은 금속이나 PVC와는 달리 금형 제작이 필요 없어 소량 제작을 했을 때에도 단가가 낮은 편이지만 대량으로 진행하게 되면 획기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이돌 팬들의 주요 연령대가 낮은 편이니 출시하는 MD의 가격대도 저렴한 것부터 다양하게 구성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서트 전용 MD는 한정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더욱 희소성이 있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많이 본 아크릴 토퍼는 앨범 커버처럼 각잡고 찍은 정돈된 사진인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 아이돌 팬덤에서는 포토카드처럼 셀카로 제작된 굿즈 종류가 더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타와 팬의 경계를 허물어주는 느낌이 나니까요. 토퍼 또한 셀카를 이용해서 한정 MD로 구성해도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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