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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굿:세상의모든굿즈

페이퍼 무드등 컬러도 디자인도 커스텀 할 수 있는 곳

뽀니 (Pony) 2022. 1. 25. 11:54

인테리어 용품도 편집샵 개념의 브랜드가 늘고 있어요. 화장품, 옷에만 편집샵이 있는 줄 알았더니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 상품을 한 곳에서 편하게 보고 싶은 마음은 다들 똑같나 봐요. 점점 컨셉을 지키면서 품목을 늘리는 큐레이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페이퍼 무드등도 부쩍 떠오르는 인테리어 아이템인데요. 도서 판매 사이트를 보니 이 무드등을 굿즈로 판매, 증정하고 있는 것을 보고 세모굿에서도 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종이 무드등은 입체 메모지와 동시에 신규 아이템으로 회의를 했던 제품인데요. 입체 메모지보다 크기가 크고 LED가 들어가기 때문에 제작, 통관 일정이 길어서 아직 별도 페이지는 구성하지 못하고 블로그를 통해서만 소개하고 있어요.

세모굿은 중국의 전문 제조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전기 장치가 들어가게 되면 국내 통관 시에 KC인증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제품이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는데요. 이 인증 비용과 기간은 제품의 제작 기간과는 별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혹시 인증을 한 번에 받지 못하는 경우 수정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페이퍼 무드등은 외부 프레임이 별도로 있고 그 프레임 안에 한 겹씩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입체 메모지와는 달라요. 입체 메모지는 위아래로 쌓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 겹 한 겹에 여유 공간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드등은 프레임이 고정하고 있고 앞 뒤로 쌓기 때문에 한 겹 한 겹 사이에 여유 공간이 생깁니다. 하나의 건축물, 조형물을 표현하는 입체 메모지와는 달리 원근법을 활용할 수 있어 배경, 풍경이 표현됩니다.

종이의 커팅 방식과 두께, 색상을 이용해 빛이 비쳐 나오는 정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빛으로 만드는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을 켜기 전에도 정교하게 잘린 디자인 영역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래는 호주를 테마로 한 샘플 디자인입니다. 불을 켜지 않았을 때의 모습과 불을 켠 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불을 켜지 않았을 때의 모습을 보면 종이 층이 어떻게 쌓여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LED 등과 가까이 있는 면적은 빛을 많이 받아 밝게 표현되고 LED 등에서 멀어질수록 빛이 통과되는 양이 적어서 짙게 표현됩니다.

페이퍼 무드등의 프레임 형태나 색상은 물론 선택이 가능하며 LED 컬러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종이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면 습기나 오염, 충격 등에 취약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당연히 생활 속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커버가 들어갑니다. 종이 층별로도 고정 레이어가 삽입이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 제품은 DIY 상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한 뒤 펀딩에 적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에요.

세모굿의 페이퍼 무드등이 더 궁금하다면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최신 정보를 구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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