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장이란? 무역 거래 결제 방식 알아보기

오랜만에 무역 관련 정보글로 돌아온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최근에는 저희가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위주로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무역 영어, 국제 무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무역 실무 현장에 있는 분들도 한번 짚고 넘어가면 좋을 만한 무역 결제 방식- 신용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국제 무역 거래는 해외에 있는 업체와의 상품 거래이기 때문에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위험을 일부 떠안게 됩니다. 수입자의 경우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일정을 맞추지 못할 위험, 상품의 품질이 예상과 다를 경우 등이 있을 것이고 수출자의 경우 대금을 납부받지 못할 위험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나라 간의 상관습이 다르고 분쟁이 생길 경우 복잡한 절차, 시간 소요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제방법 중 신용장 방법이 있는데요. 신용장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무역 결제 방식의 종류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송금방식, 추심방식, 신용장 결제 방식 세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이 중 신용장 방식은 은행이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가장 거래 신뢰도가 높은 방식입니다. 상대방과 처음하는 거래일 경우 신용장을 이용하곤 합니다.

 

 

신용장 거래 절차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나면 수입자는 은행에 신용장 개설 신청을 합니다. 그럼 은행에서는 수출자에게 신용장 도착을 통지하고 수출자는 물품을 선적합니다. 선적을 통해 발급받은 선적서류(B/L) 등을 은행에 제시하면 은행에서는 조건과 일치 여부를 판단 후 수출자에게 대금을 결제합니다. 이 금액은 이후 은행이 수입자에게 상환받는답니다.

 

 

이렇게 은행이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수출자는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고 수입자는 선적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물품을 제때 받을 수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신용장이란 무엇인지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요점만을 정리했는데 어떠신가요? 앞서 설명한 거래 절차에서 은행이라고 단순하게 요약했지만 수출자는 수출국에 있는 은행과, 수입자는 수입국에 있는 은행과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신용장 거래에서 거래 기본 당사자는 수익자(Beneficiary), 개설은행(Issuing Bank), 확인은행(Confirming Bank)이 있으며 기타 당사자는 개설의뢰인(Applicant), 통지은행(Advising Bank), 지정은행(Nominated Bank), 지급은행(Paying Bank), 인수은행(Accepting Bank)가 있습니다.

 

신용장이란 무엇인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의 사진을 클릭해 설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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