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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씨엠글로벌

신제품 런칭 과정 예시: 카카오 콘 캔디통

뽀니 (Pony) 2020. 3. 2. 17:52

안녕하세요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오늘은 카카오에서 의뢰해주신 캔디 통 1만 개 제작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에서는 참신한 신제품 런칭을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쩜 그렇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캐릭터와 잘 접목시키는지 저도 배우고 싶은 능력입니다.

 

원씨엠글로벌이 맡은 제품은 콘이라는 캐릭터 모양의 캔디 보관함입니다. 저도 카카오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콘이라는 캐릭터는 메인 캐릭터인 무지와 세트로 엮이긴 하지만 비인기 캐릭터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단독 캐릭터 상품이 출시된다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제작 완료된 상품을 보니 오히려 다른 캐릭터보다 단순한 형상이어서 캔디 통으로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사에서는 2D로 제작된 디자인 시안을 보내주셨습니다. 제작하고자 하는 형상이 입체이기 때문에 평면 시안은 컨셉 디자인 정도로 여겨집니다. 고객사와 연락해 제품에 대한 설명까지 듣고 난 후 원하는 바를 이해해 3D모델링을 시작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이미 확정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외관에 대해서는 저희가 크게 수정 제안 드릴 부분이 없었습니다.

 

 

 

확정된 모델링 안을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했습니다. 실제 생산 과정에서는 기계를 이용해 색을 입히지만, 시제품은 수량이 적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채색을 진행합니다. 카카오에서 의뢰한 신제품 런칭에서 원씨엠글로벌이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색입니다. 원래 이모티콘으로 시작한 캐릭터 상품이기 때문에 미묘한 색상의 변화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원씨엠글로벌에서는 팬톤 컬러칩에 직접 대조해 보며 색상을 결정하면서 고객사와 제조사의 사이에서 발생 가능한 의사소통을 오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모자와 리본, 눈과 치아의 색까지 꼼꼼하게 결정한 뒤 금형을 이용해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금형을 이용한 방식은 금형 제작만으로도 수개월이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제작 기간을 넉넉히 잡으셔야 합니다. 원씨엠글로벌에서는 금형을 이용한 사출품 제작을 국외 전문 제조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국외의 제조 업체를 이용하면 현지의 인건비가 저렴해 국내 생산보다 제조 단가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씨엠글로벌에서는 현지와의 소통이 가능한 담당자가 배치되어 직접 업무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국외 제조사 선정과 진행 과정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도 있습니다.

 

캔디 통은 많은 양을 제작하기에 앞서 흰색으로 사출품을 뽑아 전체적인 모양을 확인했고, 색상을 넣어 뽑으며 색상이 잘 반영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앞뒤좌우를 살피며 디테일한 요소까지 최종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까지 제안해드렸으며 완성된 제품은 고객사에서 따로 진행하고자는 방향에 맞추어 포장해드렸습니다. 고객사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만족을 안겨드린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원씨엠글로벌은 제품 개발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독자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같은 대형 기업에서도 제작 관련 문의를 할 정도로 안정성 있는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특히 제조 과정은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 협력사를 이용한 위탁생산 서비스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제품 런칭 관련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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