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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1 (12)
보니의 글로벌 (Bonnie's Global)
안녕하세요. 중국 생산과 대량 수입 업무를 진행 중인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오늘은 도시락 용기 제작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아침이나 저녁에 도시락을 싸 두고 출근할 때 들고 오는데요. 직장인들 사이에서 도시락 싸는 문화가 점점 번져가면서 조금 더 예쁜 도시락, 보온 등의 기능성이 더해진 도시락 등 차별화 요소에 눈독 들이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락 통의 모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을 보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다이어트, 비건 열풍, 시간 효율 등의 이유로 인해 1주일 치의 식사를 미리 준비하는 밀프렙(meal prep)도 새로운 트렌드인데요. 한 끼에 먹을 수 있는 양을 한 도시락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혼자 사는 분들도 적당한 크기의 용기를 ..
안녕하세요. 세계 시장과의 체감 거리감 1cm를 자랑하는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언택트가 유행으로 번지면서 다들 캠핑의 인기를 실감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판매 사이트를 둘러보면 캠핑 장비를 판매한다는, 구매하고 싶다는 게시글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불멍이라는 단어도 저는 최근에 처음 들었는데 불을 보면서 멍 때린다는 뜻으로 캠핑족에게는 아주 익숙한 말이라면서요? 집에서도 불멍을 하고 싶어 조명이나 난로를 구매하는 것을 보면 이런 캠핑용품의 인기가 꽤나 오래갈 것처럼 느껴집니다. 원씨엠글로벌에서는 다수의 대형 제조 공장과 협업하고 있기 때문에 캠핑용품 도매도 가능한데요. 오늘은 캠핑 장비 추천 리스트를 준비했으니 따뜻한 계절이 오기 전에 수요를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텐트(Tent)와 타프(..
안녕하세요. 글로벌 시대가 도래하면서 한 국가에서 원료 생산, 제품 제작, 조립 등을 모두 하는 경우를 찾아보는 것은 드물어졌습니다. 각각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으로 느껴지는 지금! 특히나 원자재 벌크 수입이 아주 활발하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상품 제작에 사용하기 위한 부자재, 원재료를 대량으로 국내 수입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침 원씨엠글로벌이 위탁 생산이나 컨테이너 수입에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눈 크게 뜨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객사에서 저희 쪽으로 소싱 의뢰를 주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가격과 기간인 것 같습니다. 어떤 문의라도 이런 내용은 동일한 것 같은데요. 가격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고 기간은 아무래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
안녕하세요. 제품 개발과 제작 지원을 하고 있는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오늘은 수많은 제품 제작 예시 중 화장품 용기를 주제로 가져왔습니다. 얼마 전 패션 브랜드 제품 사진을 보다 립스틱 백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무리 마이크로 백, 미니 백 등이 유행이라지만 딱 립스틱만 들어갈 사이즈의 가방이라니, 그리고 이렇게 비싸게 판다니......! 그때의 상황이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이런 걸 보면 화장품 뷰티와 패션계는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즉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도 패션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용기 디자인은 더 중요해질 것 같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용기 디자인은 라벨이 크게 덮고 있기 때문에 프리몰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플라스틱 상품 제작 ..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속 북마크 제작 샘플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북마크(Bookmark)는 책에 위치 표시를 해두는 작은 도서용 소품입니다. 책갈피라는 단어로 대체할 수 있겠네요. 종이 메모지를 접어 책 사이에 꽂아 사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주문제작으로 만든 금속 책갈피는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출판사나 도서 판매점에서 신간 홍보용 굿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 표지 디자인과 비슷한 일러스트를 활용하거나, 책 속의 대표 문구를 따 와서 상품 위에 곁들일 수 있습니다. 책을 샀더니 굿즈가 오는 것이 아니라 굿즈를 사려고 책을 소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서 시장에서의 굿즈 영향력은 커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서적 관련 상품은 퀄리티가 우수하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 금속 북마크는 고급스..
아이돌이나 연예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많이 알고 계실 내용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팬클럽 가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K-POP 가수들은 팬덤의 크기가 커서 기수별로 팬클럽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공식 팬들은 전용 사이트나 앱, 카페 등에서 연예인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한답니다. 팬미팅이나 콘서트와 같은 공식 행사에서는 가입된 팬들에게 먼저 좌석을 열어주기도 해서 팬 활동을 조금 해봤다 하신다면 팬클럽 가입은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팬클럽 가입은 무료가 아니라 유료로 진행되는데요. 가입비가 따로 있어서 학생들의 경우에는 조금 부담이 느껴질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 가입 후에 웰컴 키트 같은 느낌으로 굿즈 선물을 제공하고 있어서 완전히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랍..
우리의 하루를 돌아보면 거울 한 번 안보는 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할 때도, 외출 준비를 할 때도 틈틈이 거울을 확인하게 된답니다. 거울이 없다면 아쉬운 대로 짙은 창에 비친 모습을 보며 매무새를 다듬기도 하잖아요? 저는 카메라는 안에 회로도 들어있고 복잡해 보여서 그다지 신기하게 느껴지지 않는데 거울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볼 때마다 궁금하고 신기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울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봤어요. 손거울 제작은 캐릭터 상품, 판촉물로도 많이 활용되는 소품이니 세모굿에서 소개하기에 딱인 것 같아요. 거울은 반사의 원리를 이용해 대상이 비친다고 합니다. 매끄럽고 평평한 표면이 늘 같은 방향으로 반사되게 만들어줍니다. 빛의 반사 덕분에 물체가 보이게 되는..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굿즈 세모굿입니다. 2020년이 굿즈의 시대였다면 2021년에도 이 열기는 식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정판 굿즈가 연말에 줄줄이 출시되었던 것을 보면 새해에도 비슷한 형태의 프로모션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급보다 재고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왜 유독 인기가 대단했다고 회자되는 걸까요? 먼저 주 소비층인 MZ 세대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를 합한 것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항상 20대는 유행 선도의 중심으로 여겨져 왔는데요. MZ세대는 특히나 디지털 분야에서 강하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디지털 경로를 이용한 유행의 확산이 포인트입..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굿즈 세모굿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꽤 자주 제작 후기를 남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따끈따끈한 신상 영화 ‘걸’을 테마로 한 뱃지입니다. 영화 이번 1월 7일에 국내 공식 개봉했어요! 휴대폰이나 TV로도 결제해 쉽게 볼 수 있지만 직접 영화관에 가서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어보면 커다란 스크린과 선명한 음질 덕에 느껴지는 감동이 천지 차이라고 하더라고요. 걸 뱃지 디자인을 먼저 소개하자면 주인공인 라라를 일러스트로 그려서 만들어졌어요. 디자인은 고객사에서 제공해 주셨는데 외곽선이 조금 두꺼웠으면 좋겠다고 요청해주셨어요. 걸 메인 포스터와 디자인이 비슷해서 딱 보면 이 영화 굿즈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흑니켈 도금이 들어갔고 이목구비..
어제는 전국적으로 눈이 왔는데요. 서울에는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눈이 펑펑 왔지만 창원에는 살짝 쌓일 정도로만 왔었어요. 하지만 창원에서는 눈을 보는 게 극히 드문 일이고 출근길에 솜뭉치 같은 눈을 맞으니 춥긴 해도 기분이 들떴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아도 다들 눈이 와서 신난다는 반응이라 괜히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오늘은 아이돌 굿즈를 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덕질은 해야 하는데 일코도 하는 시늉은 하고 싶고, 팬들만 알아차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하나 만들어볼까 싶은데 다들 어떻게 만들고 있는 거람... 하는 생각이라면 세모굿이 하나하나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오세요. 우선 내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이 머리 속에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