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트랩 제작과 편리한 사용법

휴대폰 케이스는 자고로 휴대폰이 깨지지 않게 지키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범퍼 케이스만 사용하고 있는 저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사용에 제약이 많은 편입니다. 스마트폰 스트랩 제작처럼 가벼운 것은 괜찮지만 대부분의 폰꾸 제품들은 부피가 크고 하나를 더할수록 무게가 좀 늘어나게 되잖아요. 저는 원래 사용하는 케이스도 벽돌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묵직하고 두꺼워서 하나를 더하는 것도 꽤나 부담이었어요. 특히 스마트톡은 너무 귀엽지만 붙이고 나면 주머니에 폰을 넣는 것도 힘들잖아요.

 

무거운 케이스를 사용하면 영상을 볼 때도 손목에 큰 피로가 느껴져 부피가 좀 커지더라도 사용이 편리한 스마트 톡이나 링을 몇 개 사서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런 걸 찾다보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유사한 상품들의 광고의 홍수에 빠져버립니다. 그 때 발견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 스트랩! 부피 차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면서 스트랩 디자인도 예뻐서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스트랩 제작 소재는 손때도 많이 타지 않고 튼튼해서 직접 사용해보니 더 만족스러웠어요. 테이프로 부착하지 않으니 떼어냈을 때 자국이 남지 않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먼저 그저 일자로 되어 있는 끈에 불과한 이 제품은 어떻게 휴대전화에 고정시킬 수 있을까요? 우선 스트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폰 케이스가 필수입니다. 투명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폰 케이스와 폰 사이에 끈을 끼워 넣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양쪽 끝을 케이스 안에 넣고 케이스로 고정시키면 되는데 주로 카메라 구멍을 통해 스트랩을 관통시키는 편입니다. 딱 손 하나를 끼우기 좋은 높이이니까요. 일자로, 대각선으로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 있어 밋밋함도 덜 수 있답니다.

 

하지만 투명 케이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엔 고정되어 있는 선의 내부 위치가 밖에서 다 보이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이 덜해서 불투명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실제로 어울리는 색상으로 케이스와 스트랩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몇 달 전에는 카페에서 멤버쉽 회원에게 스트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확인했는데요. 계절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나 브랜드 색감을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브랜드 증정품 같은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브랜드 굿즈의 핵심은 로고를 드러내서 당장 이름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침투하는 것이니까요.

 

세모굿에서도 이런 스마트폰 스트랩 제작이 가능합니다. 아크릴 스마트톡은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지만 스트랩은 아직 게시하지 못했는데요. 선보이기 위한 디자인 작업과 다른 일정 때문이지 절대로 세모굿에서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랍니다. 세모굿 이름 자체가 정체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데 스트랩 제작이 안 될 리 없죠! 하지만 수량이 꽤나 많아야 한답니다. 세모굿은 대량 전문 굿즈 제작소니까요. 아크릴 제품은 소량도 가능하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먼저 수량과, 제작 기간을 확인해서 우선 전달해주시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