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의 글로벌 (Bonnie's Global)

실무에서 꼭 보게 될 무역 서류 종류 본문

원씨엠글로벌

실무에서 꼭 보게 될 무역 서류 종류

뽀니 (Pony) 2021. 3. 9. 11:16

안녕하세요. 해외 수입을 통해 저렴한 구매를 가능케 하는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오늘은 무역 실무 정보를 조금 준비해보았습니다. 바로 무역 서류의 종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실무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세 가지만 골라 보았습니다.

 

인보이스(Invoice)

상업송장이라고 한국말로 풀이할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무역 관련 서류는 모두 영어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제 거래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용어를 통일하는 것이 혼동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겠죠? Invoice는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견적송장(Proforma Invoice), 영사송장(Consular Invoice), 세관송장(Customs Invoice), 위탁매매송장(Consignment Invoice), 견본송장(Sample Invoice)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보이스라고 하면 Commercial Invoice를 뜻합니다.

 

 

무역 서류 중 인보이스는 물품 명세서와 대금 청구서의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송하인(수출자)의 정보와 수하인(수입자)의 정보가 들어가며 상품의 HS코드는 무엇인지, 개당 비용은 얼마인지, 총 금액은 얼마인지, 어떤 인코텀즈 조건으로 거래했으며 결제 방식은 무엇으로 할 것인지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인보이스 하나만 보아도 매매 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중요한 서류로 여겨집니다.

 

 

패킹리스트(Packing List)

패킹리스트는 포장명세서로 인보이스와 세트로 구성되는 무역 서류입니다. 주로 인보이스를 앞에 패킹리스트를 그 뒤에 첨부하게 됩니다. 인보이스보다 포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는 서류로, 포장 단위는 어떻게 되는지, 각 포장의 크기(가로*세로*높이)는 어떻게 되는지, 순중량(Net Weight)과 총중량(Gross Weight)은 어떻게 되는지 등이 들어갑니다. 상업송장과 마찬가지로 송하인과 수하인의 정보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포장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기 때문에 단가에 대한 정보는 적지 않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서류는 세관에 신고할 때에도 필요한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에 오류가 없도록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선적 서류(Shipping Document)

마지막으로 소개할 무역 서류는 물건을 운송 수단에 실었음을 증명하는 선적 서류입니다. 운송 서류라고도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류는 선하증권(B/L)입니다. 선박을 이용한 해상 운송이 국제 거래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항공화물운송장(AWB), 복합운송증권(Multimodal Transport Document) 등이 있습니다. 선하증권의 경우 서류를 제시해야 물건을 받을 수 있어 필수적인 문서로 손꼽힙니다.

 

 

이렇게 필수 무역 서류 3가지를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각각 더 자세한 안내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믿을 수 있는 해외 수입 업체를 찾고 있다면 원씨엠글로벌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