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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퀄리티 향상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샘플제작

뽀니 (Pony) 2020. 2. 25. 17:23

안녕하세요 원씨엠글로벌입니다. 기존에 기획, 설계, 샘플제작, 양산으로 나눈 제품 개발 단계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샘플 제작 단계에 집중해서 글을 쓰려합니다. 샘플은 시제품, 목업(Mock-up), 프로토타입(Prototype)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몇몇 고객님들께서는 시제품을 꼭 제작해야 하느냐며 의문을 보이십니다. 저는 제품 양상 시의 만족스러운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시제품 제작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샘플 단계가 양산 전 수정이 가능한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인데요. 설계까지 완료했는데 어떤 문제가 발생하려나 싶겠지만 일상 속에서 완벽하게 세운 계획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듯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사소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샘플 제작에 사용되는 공정은 보편적으로 3D 프린팅과 CNC가공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 공정은 정 반대의 기법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D 프린팅은프린팅은 원료를 쌓아가면서 만드는 적층 제조 방식이며 CNC가공은 원료를 잘라서 모양을 내는 제조 방식입니다. 3D 프린팅은 더하는 작업 CNC는 빼는 작업입니다. CNC가공법은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고 비용 부담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원씨엠글로벌에서는 3D프린팅을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면 복잡한 형상을 다양한 소재로 제작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샘플 제작을 하는 이유는 크게 제품 점검을 위한 목적, 샘플을 바탕으로 한 펌웨어(Firmware) 개발, 홍보자료 제작을 위한 목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품이 많아 조립이 필요한 제품일수록 수차례의 시제품 제작을 바탕으로 사용에 편리하게 설계를 수정해야 합니다. 스마트 제품의 연동을 위한 앱 개발도 시제품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앱 개발도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제품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소프트웨어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의 인터뷰를 통해 제품 이미지가 적절하지 못해 제품 등록이 거절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품이 생산된 후 이미지 수정을 하느라 시간적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양산할 제품과 똑같은 샘플을 활용해 이미지 작업을 하면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샘플 제작 시 유의해야 하는 부분은 샘플의 용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용도에 따라 제품 사이즈, 설계 오류 검증을 위한 소프트 목업, 구동 확인을 위한 워킹 목업이 있습니다.

 

 

소프트 목업은 목업 제작 중 가장 적은 비용으로 제작 가능하며 간단한 외관 확인만을 위해 사용됩니다. 도색 없이 전체적인 형태만을 살피기도 하고 도색 과정을 거쳐 제품에 가장 어울리는 색을 고르기도 합니다. 부품의 결합이 필요한 제품이라면 맞물리는 부분에 들뜸은 없는지 그립감은 어떤지를 확인하기 확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워킹 목업은 실제로 구동이 가능한지 기능 점검을 하기 위한 시제품 단계입니다. 보통 내부 기판이 포함되는 경우에 워킹 목업을 제작합니다. 내부 기판이 외부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잘 결속되는지 전선이 외부로 나오는 제품이라면 연결 구멍은 충분히 여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샘플 제작의 용도를 명확히 해야 하는 이유는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양산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적합한 샘플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씨엠글로벌은 제품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원스탑 서비스로 도움드리는 기업입니다. 시장 경쟁력이 유리한 제품 생산을 가능케 하기 위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제품 개발에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은 원씨엠글로벌로 문의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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