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버튼 제작 디자인도 가능한 곳 어디 없나?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굿즈 세모굿입니다. 오늘은 10월 30일이네요. 이 글은 10월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텐데 이맘때가 되면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잊혀진 계절’을 흥얼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목이 시월의 마지막 밤인 줄 알고 검색했는데 전혀 다른 제목이라 조금 당황했답니다.

 

 

10월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많이 소개하지 않은 제품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옷핀이 붙어있는 핀버튼입니다.

 

저는 핀버튼을 뱃지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핀뱃지와는 조금 형태가 달라 와펜류로 분류하는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핀버튼은 동그란 금속판위에 디자인을 넣어 제작되며 뒷면에는 옷핀이 있어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뱃지는 마개를 뒤에 끼워야 하기 때문에 셔츠 주머니나 자켓의 카라(collar)에 꽂기는 쉽지만 티셔츠나 가방 끈처럼 두꺼운 곳에는 부착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핀버튼은 옷핀이 있어 밖에서도 쉽게 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제품만 보면 왠지 아람단, 걸스카우트, 보이스카우트가 생각이 납니다. 너무 오래 전이라 선명한 기억은 아니지만 이런 버튼을 가슴팍에 여러 개 달았던 것 같네요.

 

핀버튼 제작과 뱃지 제작은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뱃지가 금형을 만들어 모양을 찍어내어 만드는 방식이라면 핀버튼은 프린팅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더 복잡한 형태도 가능하답니다.

 

 

뱃지도 크기가 커지면 비교적 복잡한 디자인도 가능하긴 하지만, 완성품을 보면 단순한 디자인이 더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온다고 느껴졌습니다.

 

 

세모굿은 대량 제작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도안이 미리 정해져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하는 품목과 사양도 구체적인 편인데요. 배포나 판매 등의 이유로 제작하고 싶지만 도안이 없는 분들은 세모굿에 디자인도 함께 의뢰할 수 있습니다. 굿즈 제작 전문 사이트에는 디자인팀도 있기 때문인데요. 디자인부터 제작, 포장까지 한번에 가능하니 의뢰하는 입장에서는 신경 쓸 부분이 줄어들어서 편리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버튼 제작을 위해서는 도안의 경우 제작 사이즈보다 여유 있게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공정 상 동그랗게 말리는 부분이 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이즈 또한 원하시는 대로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맞춤형 제작이기 때문에 원하는 지름에 맞추어 공장에 내용을 전달합니다.

 

 

원형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굿즈가 아니겠죠? 테두리 모양도 사각, 하트, 고양이 모양 등 전달해주시면 그에 맞춘 제작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최소 수량이 200개 이상이라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서 행사가 있을 때 자주 찾아주시는데요. 다양한 품목에 대응할 수 있어 예산 안에서 여러 종류를 만드는 것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핀버튼은 축제 같은데서 기념품으로 많이 배포하는데 요즘에는 지역 축제도 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정말 굿즈 제작이 필요한 분들일 것 같은데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세모굿의 홈페이지를 한번 둘러보세요.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답니다.

 

saemogood.com/customized

나만의굿즈 | 저렴하고 쉬운 굿즈 제작 | 세모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