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키링 소재 도매 업체 찾기

키링은 열쇠에 다는 고리인데 지금은 주렁주렁한 액세서리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오히려 진짜 열쇠에 부착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가방 키링 또한 그 자체로 고유명사처럼 쓰이는데요. 가방의 지퍼에 연결하는 장식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방의 지퍼는 커도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아주 작은 편이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편안한 사용감을 위해 고리를 달기도 하고 밋밋한 가방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크고 화려한 고리를 달기도 합니다.

출근 길에는 고등학생, 중학생들과 같은 버스를 타는데 학생들의 가방을 보면 항상 인형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요.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가방 키링은 인형 키링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인형 키링은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형태, PVC 소재로 만들어진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아쉽지만 세모굿에서는 섬유 재질의 굿즈류는 제작이 불가능하답니다. 섬유는 동일한 원단이어도 직조 방식 봉제 방식에 따라 완성품에서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사진 상으로 보았을 때 동일해 보이더라도 막상 만져보면 촉감이 다른 경우도 많고 육안으로 보았을 때 같아 보이더라도 두께나 내구성 등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작 과정 핸들링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섬유 가방 키링 제작을 원하신다면 섬유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PVC의 경우 세모굿에서 당연히 진행이 가능한데요. PVC로 제작된 키링은 피규어 키링이라고도 부른답니다. 특히 가방에 부착하는 형태는 평면적인 2D대신 3D 타입이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크릴 키링은 가방용 악세사리로 사용하는 경우보단 소형 제품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반해 금속 키링은 가방용으로도 자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형 키링이 실제로 자주 손이 가는 메인 지퍼에 달아서 사용하는 반면 금속 키링은 손이 자주 안 가는 작은 주머니 지퍼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금속 소재는 자주 손이 닿으면 도금이나 도색 부분이 벗겨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PVC처럼 말랑한 소재가 촉감이 더 익숙한 탓도 있지 않을까요?

세모굿은 가방 키링에 사용할 수 있는 PVC, 금속 소재 모두 진행이 가능한 업체입니다. 물론 아크릴도 가능하고요. 각 소재마다 표현되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도안으로 각 소재별로 진행해보시는 경우도 있답니다. 키링 제작 시에는 샘플을 확인한 뒤 수정 방향을 설정하고 원하는 바에 성큼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샘플 확인과 수정 작업까지 거치면 기간이 많이 늘어나긴 하지만요. 단순한 형상의 경우엔 사진과 실물의 차이가 적어 사진 상으로 확인한 뒤 수정 방향을 제시해주시기도 하는데요. 물류 기간을 고려하고 일정이 촉박하다면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가방 키링을 비롯한 각종 맞춤형 제작 상품의 대량 제작 포트폴리오는 홈페이지의 제작 안내 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작을 망설이고 있다면 우선 질문을 남겨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