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손거울 판촉물 디자인 방법

미니 손거울을 들고 다니면 언제든 안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쿠션 팩트를 주로 들고 다녔는데, 요즘은 마스크 때문에 피부 화장을 전혀 안 해서 팩트도 부피가 크게 느껴져요. 하지만 손거울은 아무 주머니에나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아서 요즘 외출 필수 아이템이랍니다. 노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프리 메이크업이 대중화되면서 오히려 마스크 밖에서 보이는 부분에 힘을 주는 분들도 많은데요. 마스크에서 올라오는 습기 때문에 번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역시 손거울은 필수겠죠?

 

작은 손거울은 사은품, 판촉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었을 때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다 거울을 받은 경험도 있고 드럭 스토어에서 금액별 맞춤 사은품으로 받은 적도 있는데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보면 금액대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직접 구매한 것보다 행사 참석을 통해 받은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요즘엔 판촉물 디자인도 상향 평준화되었지만 예전에는 누가 봐도 판촉물, 사은품스러운 디자인이었잖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미니 손거울은 다 옛날 거라 디자인이 아쉬운데도 아직도 너무 잘 들고 다니고 있어요.

 

이번에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방문했을 때 부스를 둘러보면서 요즘엔 어떤 제품군을 많이 제작하시는지 확인했는데요. 아크릴 키링, 에어팟 케이스에 이어 의외로 손거울도 제작을 많이 하는 기본 구성 중에 하나였어요. 일반적으로 손잡이가 없는 손거울은 모양을 특이하게 하는 것보다 원형, 사각형 등 일반 도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원형이 가장 인기가 많아요. 손으로 쥐었을 때 원형이 손의 굴곡과 맞아서 가장 사용하기 편하게 느껴졌거든요.

 

미니 손거울 판촉물, 굿즈 디자인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제작을 원하는 도형의 모양에 맞추어 도안을 제작하되, 실제 제작을 원하는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크게 여유 공간을 두면 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많이 제작하는 도안을 보면 패턴 형태라서 특별히 정해진 중앙이 있는 것도 아니라 오히려 더 간단하답니다. 물론 기계를 통해 중앙을 맞추기는 하지만 프레스로 누르는 과정에서 살짝 위치가 밀릴 수 있는데 패턴 형태는 중앙이 없으니 살짝 밀려도 티가 나지 않는답니다. 물론 중앙이 있는 미니 손거울 디자인도 육안으로 쉽게 알아챌 정도로 밀리지는 않아요!

 

굿즈에는 텍스트형 로고가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판촉물 기념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로고가 거의 필수처럼 포함되곤 하는데요. 로고를 외곽 쪽에 넣으면 프레스 과정에서 로고가 말려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중앙이나 안쪽에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팩트처럼 접이식 형태도 물론 제작이 가능하며, 종이 카드를 이용한 개별 포장까지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니 특별히 요구하시는 사양이 있다면 세모굿에 문의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인스타그램 DM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니 편한 채널을 통해 세모굿으로 찾아오세요! 미니 손거울 제작 크기와 도면, 사양만 준비해오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