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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금형 설계로 제작된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뽀니 (Pony) 2020. 7. 3. 19:38

대량 생산이라고 말하면 몇 개의 수량을 떠올리게 되나요? 일반 소비자에게는 500개 정도만 해도 상당히 많은 수량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산이라는 분야로 뛰어들게 되면 1,000개 단위의 수량도 너무 적어 생산을 시작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방법은 금형 사출이라는 방식입니다. 위아래로 열렸다 닫히는 한 쌍의 금형 틀에 액체 상태의 플라스틱을 넣어 냉각시키며 모양을 만들어내는데요. 금형 설계를 이용하면 빠르게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많은 양이란 수십만 개에서 수백만 개의 생산을 뜻합니다.

 

 

극 소량을 생산하고 싶을 때는 3D 프린팅을 활용할 수 없지만 2,0003,000천개의 애매한 수량을 제작하려 한다면 QDM(Quick Delivery Mold)라 불리는 간이 금형 법을 이용합니다. 간이 금형은 빠르게 금형을 설계할 수 있고 소량 생산이 가능합니다. QDM 금형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몰드(mold)의 내구성에 있습니다. 양산 금형보다 무른 소재(알루미늄 등)를 사용해 몰드에 모양을 비교적 빠르게 새겨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몰드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많은 수량을 제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금형은 열었다 닫았다를 하며 모양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한번 여닫을 때마다 금형이 조금씩 마모가 됩니다. 일정한 수를 넘기면 더 이상 같은 품질로 제작할 수 없어서 간이 금형 설계는 소량 생산에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 제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금형 업체와 미팅을 시작하게 되면 양질의 정보를 얻기도 어렵고 상담 진행 과정에 사용되는 용어들도 쉽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간이 금형이나 양산 금형 등 금형 설계 경험이 풍부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보면 제품과 고객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 분석을 통해 품질,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금형 설계 관련 상담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 코어(core)와 캐비티(cavity)일 것입니다. 코어는 몰드 그 자체를 뜻합니다. 코어 재질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은 즉 몰드 자체의 재질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입니다. 캐비티는 한 코어에 들어가는 모양의 개수입니다. 위에 첨부한 사진은 2캐비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씨엠글로벌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농업용품, 호박벌 디스펜서를 간이 금형(QDM) 설계를 이용해 제작 지원했습니다. 호박벌 디스펜서는 벌통에 설치해 벌들이 지나갈 때마다 꽃가루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똑똑한 제품입니다. 꽃가루가 묻어있는 벌들이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면 쉽게 수정이 이루어져 많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게 합니다.

 

 

고객사에서도 일전에 제작을 해본 경험이 있고 제품에 대한 애정도 높아 상담 시간 동안 자세한 자료를 전달해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신 내용이 바탕이 되니 기대하던 대로 간이 금형 사출이 되어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이전에 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금액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도 하는데요.

 

원씨엠글로벌에서는 양산 금형과 간이 금형을 이용한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니 금형이나 아이디어 제품 제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원씨엠글로벌로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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