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악세사리 내 마음대로 커스텀 하고 싶을 때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굿즈 세모굿입니다. 2020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거라 생각하니 괜히 섭섭해집니다. 세모굿은 금속 악세사리 뿐 아니라 USB, 스노우볼 등 다양한 고급 기념상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부쩍 키링이나 뱃지 류의 금속 제품 문의가 많습니다. 아마도 단가가 저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열쇠고리나 배지 류는 실용성과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독특한 디자인 덕에 예쁜 악세사리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귀여운 캐릭터 형은 에코백이나 파우치에 붙여 개성 만점의 연출을 할 수 있고, 깔끔한 로고는 회사 전체 배포용, 간단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은 캠페인 활동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소 수량만 맞춰지면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서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다만 금속 위에 디자인이 구현되는 것이고 크기가 작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색상이 많이 들어가거나 좁고 세밀한 표현이 되어야 하는 경우는 수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세모굿에서는 제작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 디자인 수정안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일러스트 Ai 파일을 전달해주시면 조금 더 정확한 견적 확인이 가능합니다. 캐릭터는 있으나 디자인 파일은 없다면 세모굿에서 디자인까지 한 번에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여러 업체를 둘러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꿀팁입니다.

 

 

이런 금속 제품 커스텀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제작 과정 또한 궁금하실 법한데요..

세모굿에서 한 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도안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러스트 파일이 있으신 경우 간단 피드백 후 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르답니다. 도안 작업까지 같이 의뢰해주시는 경우 수정, 디자인 시간이 걸려요.

 

그다음으로 금형을 제작합니다.

금형은 금속 악세사리 제작에 필수로 여겨지는 제작 공정으로 금속 틀을 뜻합니다. 도안 그대로 금속 판에 새겨 넣어 동일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금형에 새겨진 대로 모양을 찍어내고 외곽선을 따라 잘라냅니다. 외곽선에 굴곡이 많은 것보다 내부에 구멍이 뚫려있는 형태가 훨씬 제작하기 어렵습니다.

 

모양을 만들었다면 색상을 이미지와 유사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도금과 도색 작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도금의 색상은 기본으로 금도금, 은도금, 흑니켈 도금을 많이 선택하시는 편이며 다른 색상도 원하시는 경우 전달해주시면 그에 맞춰 제작이 가능합니다. 팬톤 컬러를 지정해주셔도 금속 판 위에 올라가면 살짝 색상이 달라 보인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완성된 제품을 개별 비닐 포장으로 출고하면 따끈따끈한 커스텀 금속 악세사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양에 따라 제작 가능 최소 수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세모굿 담당자와의 꼼꼼한 상담이 필수입니다. 자료를 첨부해 홈페이지 문의란에 남겨주시면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실시간 채팅 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니 조금 더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면 많이 이용해주세요.

 

 

금속 악세사리 제작 고민이 된다면 내년에도 세모굿을 자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