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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스코트 상품 제작 사례 소개합니다

뽀니 (Pony) 2020. 12. 28. 17:05

밤을 담은, 밤을 닮은 과천시 마스코트 토리 아리


안녕하세요. 세모굿입니다. 오늘은 실제 제작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재빠르게 가져왔습니다. 소개해드리고 싶은 키링과 뱃지 제작 사례가 많으니 앞으로도 자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역 마스코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금속 키링입니다.

 

금속 키링은 세모굿에서 진행하는 열쇠고리 종류 중 가장 최소 수량이 적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수량이 적으니 좀 의뢰하기가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열쇠고리 소재 중 가장 기본형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지역 마스코트는 바로 경기도 과천시의 토리 아리입니다. 밤 열매를 똑 닮은 두 캐릭터 중 파란 보타이를 맨 캐릭터는 토리, 머리에 리본을 달고 발그레한 볼을 가진 캐릭터는 아리입니다. 과천시의 시목이 밤나무라는 점을 알고나니 연관성이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토리아리 키링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다른 건들보다는 꽤나 크기가 큰 편이었습니다. 일반칠, 금도금으로 진행되었고요. 밝은 색상으로 구성되어 디자인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리아리 과학 축제도 있는 것을 보고 지역 캐릭터의 활용과 효과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천시에 직접 방문하면 토리 아리 조각상도 만나볼 수 있는 듯한데 열쇠고리 디자인 속에 있는 캐릭터와는 세부적인 요소들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스코트를 활용한 컨텐츠,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조금 더 현재 유행하는 디자인으로 수정 발전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기를 제외하고 제작 형태에서, 다른 키링과 차이나는 점은 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간 연결 고리가 한 단으로 높이가 아주 짧아서 더욱 아기자기함이 느껴졌는데요. 링 하나에 큰 펜던트가 두 개 들어가서 조금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가방에 달고 다니면 너무 귀여울 것 같네요.

 

 

캐릭터 얼굴의 윤곽 부분과 이목구비의 경계는 도금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색이 들어가는 부분보다 위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눈썹 부분은 선이 조금 더 두꺼워서 확실히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고리에 여러 개의 팬던트가 들어가는 경우 서로 부딪히며 흠집이 생길수도 있는데요. 특히 도색이 들어가지 않는 뒷면에서 이런 스크래치가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세모굿에서는 이런 경우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기본 뒷면 표현을 샌드 블러스트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표면이 모래처럼 약간 파삭파삭한 느낌이 있습니다. 혹시나 뒷면 표현을 다른 방식으로 하고싶으시다면 해당 내용도 세모굿으로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세상의 모든 굿즈답게 세세한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과천시 마스코트 토리 아리의 디자인이 워낙 귀여워 결과물도 왕크니까 왕귀엽게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이렇게 지역 캐릭터도 귀여운 소품으로 재탄생하니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있는 지자체 담당자 분들도 새해부터는 굿즈 제작을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아직 많은 제작 사례가 기다리고 있으니 더 빠른 확인을 원하신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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