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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스위치 컨트롤러 하드웨어 개발 과정

뽀니 (Pony) 2020. 1. 30. 11:13

안녕하세요. 원씨엠글로벌입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추워서 웅크리고 다녔는데 며칠 사이에 기온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옷차림이 조금 가벼워지니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네요.

 

오늘은 배터리 스위치 컨트롤러 개발 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존에 구입해오던 제품이 단종되어 기존 제품과 유사한 제품의 생산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용한 프로세스가 바로 역설계입니다. 역설계란, 설계 도면이 없는 제품을 3차원 스캐너로 스캔해 3차원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보통 제품 제작을 떠올리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고 그 설계에 따라 생산을 시작하는 모습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배터리 스위치 컨트롤러 개발에 사용된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과는 정반대의 순서를 가진 기술이랍니다.

 

 

잘 쓰고 있던 제품이 생산 중단되어 새로운 대체품을 발견할 수 없어 난감할 때, 역설계를 이용하면 제품 양산이 가능합니다.

 

하드웨어 개발에서 원씨엠글로벌은 디자인 리뉴얼, 역설계, 회로설계, 중국 OEM을 이용한 생산까지의 과정을 지원했습니다.

 

2만개의 생산을 의뢰해주셨기 때문에 양산 금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지난번 소개해드린 QDM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QDM과 양산 금형의 대표적인 차이는 코어 강도입니다. QDM은 알루미늄이나 두랄미늄처럼 비교적 무른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수량이 적고 금형 제작 기간 또한 짧습니다. 하지만 양산 금형은 강도가 높은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금형 제작 기간이 약 한 달 정도 소요됩니다.

 

 

금형 구조나 몰드 베이스의 크기도 차이가 있어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의뢰하신 배터리 스위치 컨트롤러는 제품 외부 구조가 단순하고 크기가 작아 캐비티가 많았습니다. 금형 생산 비용은 제작 수량, 디자인, 크기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크기가 작고 모양이 단순한 컨트롤러 개발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겠다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물론 설계나 인증 관련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으로 금액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씨엠글로벌에서는 중국 OEM을 통해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드리고 있습니다.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에서 제품을 제작하면 제조 원가가 낮아져 자연스레 상품의 시장 경쟁력이 상승합니다. 개발을 원하시는 상품에 맞는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니, 역설계를 이용한 하드웨어 개발이 필요하신 분은 원씨엠글로벌로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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