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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폴딩카트 맞춤 제작 브랜드 굿즈 예시

뽀니 (Pony) 2021. 10. 14. 14:38

브랜드 굿즈의 크기가 점점 커져서 이제는 돗자리, 접이식 의자는 심심하게 느껴질 지경이에요. 접이식 폴딩 카트나 쿨러 등으로 시즌 특화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계절과 상황을 많이 타는 데다 부피도 커서 인기가 있으려나 싶었지만 역시나 저의 잘못된 판단이었네요. 브랜드 굿즈를 소비하는 이유는 멋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을 간과했어요.

일상적인 용품이라 하더라도 굿즈라는 이름이 붙으면 더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일상적인 상품이지만 브랜드 색을 넣고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야 하고 화제성까지 갖추어야 하니 이 모든 면을 두루 고려해 상품을 기획한 결과가 바로 뜨거운 인기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고민도 많이 하고 샘플도 몇 번씩 뽑아보면서 수정할 텐데 반응이 좋은 걸 보면 고생했던 기억이 사르르 없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브랜드 담당자가 굿즈 품목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기획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브랜드 굿즈 제작 단계지만 최근에는 미리 디자인 작업을 간단하게 하고 나서 고객 투표를 해 제일 많이 표를 받은 제품만 출시하기도 합니다. 초기 수요조사에서 나온 투표 수가 판매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제품별 고객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는 있지만 굿즈 기획은 처음인 브랜드에서 도입하기 좋은 사례라고 느껴졌습니다.

접이식 폴딩카트는 그중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속하는 품목인데요. 폴딩 박스와 카트의 결합으로 충분한 수납력이 있으면서 편리한 이동도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작년에는 폴딩 박스 형태가 많이 보였는데 올해는 또 진화한 것 같아요. 사실 기능이 많아질수록 제작에는 까다로워서 제작 기간을 충분히 여유 있게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작 자체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기 보단 보통 굿즈 기획을 하시면 제작 업체를 별도로 찾게 되는데 샘플 테스트 과정에서 수정을 많이 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변경하거나 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쪽으로도 중간에 업체를 바꾸게 됐다고 일정이 촉박하다고 의뢰해 주시는 분도 있으신데 정말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 저희 쪽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답니다. 폴딩카트는 바퀴도 부드럽게 잘 굴러가야 하지만 수납 박스 부분도 잘 맞물려야 하니까요.

 

그냥 폴딩카트를 쇼핑 탭에서 검색해보면 디자인이 촌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굿즈 기획 단계에서 첫인상이 너무 안 좋아서 패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브랜드 굿즈는 브랜드에서 직접 디자인하기 때문에 공장이나 업체의 샘플 사진은 말 그대로 상품 샘플 사진이라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색도 모양도 모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초기 제작 물량이 적은 편이라면 전체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단가 문제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엔 단순 색상 변경에 로고 인쇄 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대형 브랜드에서 제작하는 맞춤 굿즈 같은 느낌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

접이식 폴딩카트 제작 관련 내용은 세모굿으로 디자인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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