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의 글로벌 (Bonnie's Global)

초콜릿 틀 제작은 위탁생산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본문

원씨엠글로벌

초콜릿 틀 제작은 위탁생산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뽀니 (Pony) 2020. 2. 10. 16:30

지난 주말에 우연히 밤하늘을 봤는데 달이 유난히 크고 밝아 한참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왜 이렇게 달이 밝나 했더니 지난 토요일이 정월대보름이었더라고요. 저는 오늘이라도 달을 보며 올해 소원을 빌어볼까 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소원도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오늘은 원씨엠글로벌과 함께한 초콜릿 틀 제작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초콜릿 틀은 플라스틱 사출 금형 방식을 이용해 제작됩니다. 금형이란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형틀인데요. 이 금속 틀 안에 녹인 플라스틱을 넣어 굳히는 과정을 거쳐 초콜릿 틀이 제작됩니다. 금속은 내구성이 좋은 소재이기 때문에 금형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대량 생산에 적합한 방법입니다. 금형을 만드는 비용은 금형의 내구성에 정비례합니다. 한번 만들어두기만 한다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이 비용마저 부담이 될 때는 위탁생산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탁생산은 OEM이라고도 불리며 제조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원하는 디자인과 설계를 제공해 생산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도 중국 위탁생산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수제 초콜릿을 만들기 위한 초콜릿 틀인데요. 초콜릿을 녹여 틀에 부어 굳힌다는 점이 금형의 제작 방식과도 거의 유사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고객사에서 제공해주신 디자인을 바탕으로 금형 사출을 진행했습니다. 초콜릿 틀에 사용되는 가장 무난한 스타일에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몰드 두 개를 따로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개가 한 세트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이 몰드 하나로 두 개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겠네요.

금형 비용을 결정하는 요인은 생산 수량, 생산을 원하는 제품의 디자인과 크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이 매우 간단해 금형 설계가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독특한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가 그러진 몰드도 제작 의뢰해주셨습니다. 이 몰드에 제작한 초콜릿은 캐릭터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어 입체적인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큰 귀가 포인트인 캐릭터라 귀 위에 견과류나 스프링클을 뿌리면 선물용 초콜릿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위탁생산으로 제작된 곰돌이 모양의 초콜릿 틀은 젤리를 만들어도 먹음직스러울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빵집 계산대 앞에 꽂혀있는 막대형 젤리가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 파는 데도 없네요.

 

 

장미 모양의 초콜릿 틀입니다. 로즈데이나 발렌타인데이에 특히 인기가 많은 디자인입니다. 제가 보여드린 몇 가지의 사진 속에 있는 공통점을 눈치채셨나요? 바로 금형의 크기입니다. 오늘 소개한 모든 제품이 같은 크기의 금형 틀을 이용해 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작하고자 하는 제품의 크기가 작을수록 한 금형 틀에 많은 수량을 새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제작 가능한 수량이 많기 때문에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도 훨씬 줄어듭니다.


 

지금까지 위탁 생산을 통해 제작된 초콜릿 틀 사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플라스틱 사출 금형 방식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더 정리하자면 첫째, 위탁생산을 이용한다. 둘째, 제품의 생산 수량, 크기 등을 충분히 고려한다.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품 제작이 처음이라면 이런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씨엠글로벌에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탁생산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적합한 제조 업체 선정부터 공정 설계까지 폭넓은 과정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생산 관련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원씨엠글로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