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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체인 군번줄 부자재 키링 맞춤 제작

뽀니 (Pony) 2021. 8. 4. 17:18

안녕하세요. 세모굿입니다. 바쁜 현대사회... 따라가기가 너무 벅차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어른의 자세가 아닐까요... 어제 자기 계발서를 읽어서 교훈적으로 시작해봤는데 좀 새로우신가요? 저는 구독자 여러분에게 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답니다. 아마 블로그 방문자 분들은 조금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소개할 내용은 군번줄이라고도 불리는 볼 체인 부자재입니다. 키링 제작에 사용되는 금속 부자재인데요. 홈페이지에 메인으로 소개하는 연결 부자재는 기본적으로 키링이라고 하면 많이 떠올리는 O형의 고리와 자물쇠형의 고리지만 요즘은 이 형태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서 별도로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소개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은 찾는 분이 많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세모굿이 제작을 못 해 드리는 것은 전혀 아니랍니다. 맞춤형 커스텀 굿즈를 지향하고 있어서 원하시는 요구사항을 알려주시면 그에 맞추어서 제작이 진행된답니다. 홈페이지에 너무 많은 옵션을 기재해두면 오히려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듯해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것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요.

O형이나 자물쇠형 말고 별모양이나 달모양, 하트모양으로 된 고리도 조합 가능하니 사이트에 나와있지 않아서 주저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문의를 남겨 주셔도 좋아요. 실제로 굿즈 박람회에 참석해보니 이런 특이한 모양의 고리로 제작된 사례가 많더라고요. 세모굿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영업할 필요를 느꼈답니다.

 

 

볼체인은 위에 소개한 화려한 모양의 키링 부자재와는 다르게 소박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두께 자체가 얇은 편이라 비교적 무거운 금속 소재보다는 가벼운 아크릴 소재에 주로 결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크릴 키링 제작에 평균적으로 선택하는 크기는 가로 세로 30mm 정도입니다. 하지만 볼 체인은 이보다 더 작은 크기로 만드시는 경우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체인이 그냥 회색이면 아기자기함이 덜하고 재미도 덜 하겠죠? 그래서 체인에 색을 칠하는 사례도 최근에 부쩍 늘었어요. 반짝이는 도금과 달리 도색을 해서 비비드한 컬러감을 자랑한답니다. 아크릴 키링이 주는 키치함과 아주 잘 어울렸는데요. 부피 차지도 적어서 작은 아크릴 키링을 여러 개 다른 색의 볼 체인 부자재로 연결해 주렁주렁 달아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군번줄 장식으로 마감하기를 원하시는 경우 체인의 길이를 지정해주시면 좋습니다. 키링에 끼웠을 때 손가락 두 개, 세 개 정도 들어가는 길이로 많이들 제작하시는 편입니다. 부자재 크기가 작기 때문에 종이 카드 위에 같이 포장을 했을 때에도 별도의 홈이 필요 없습니다. 물론 홈이 있다면 더 확장된 시각적 연출이 가능하겠지만 홈 없이 종이카드 위에 얹어만 놓아도 간편하게 포장이 완성됩니다.

 

조금 더 장난감스러운 연출을 원한다면 자물쇠 형태보다는 오히려 볼체인 부자재가 더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체인부터 크기, 색상까지 원하는대로 제작하고 싶다면 세모굿에 문의를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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