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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뱃지 제작 사례보고 우리 회사에 딱 맞는 배지 디자인하기

뽀니 (Pony) 2020. 12. 4. 17:14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굿즈 세모굿입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를 보며 회사 배지 관련 내용을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뱃지는 굿즈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세모굿에서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쉽게 떠올리기도 하시지만, 회사, 학교, 단체에서도 많이 찾아주십니다.

 

회사, 학교 등의 단체 뱃지는 간단한 로고를 이용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단순한 로고 뱃지도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데, 예시를 함께 보시면 뱃지 제작 고민이 조금은 해결될 것 같습니다.

 

회사 뱃지는 보통 정장 카라에 꽂거나 유니폼 등에 꽂아서 이 회사 소속이다 라는 것을 드러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보는 사람의 신뢰감을 줍니다.

 

 

이 사례는 드물게 보이는 무광 배지 제작 사례입니다. 금 도금으로 만들어졌지만 무광이라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그간 블로그에서 보여드린 뱃지는 다 유광 코팅이었는데 이 제품은 표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기존의 반짝반짝한 느낌이 없답니다. 이런 옵션도 있다는 것을 알고나면 우리 회사 뱃지는 어떻게 의뢰해볼까 하는 고민에 조금 실마리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무광 유광 구분이 잘 안될 수도 있는데 뒤 마개는 따로 무광 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두 가지를 비교해보면 무광 버전과 유광 버전의 차이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겠죠?

 

 

또 하나 독특한 점은 스카시입니다. 스카시는 중간에 뚫려있는 구멍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알파벳 D 사이에 빈 구멍이 보이는데 뱃지 크기가 워낙 작아 구멍 뚫는 것이 꽤나 어려운 기술입니다. 특히 도색이 필요한 배지 제작의 경우에는 금속판을 그대로 두는 여백인지 구멍을 뚫어 비우는 자리인지 도안만 보고는 헷갈릴 수 있어서 꼭 내용을 같이 전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파일에 X표시 등을 해서 바로 알아챌 수 있도록 해주셔도 되고요.

 

 

W 알파벳의 오른쪽 끄트머리에는 아주 가느다란 줄이 있습니다. 로고를 그대로 구현한 것인데 저는 사진을 찍는다고 잔뜩 확대했지만 실제로 보면 실처럼 가늘어 정교함에 놀랄지도 몰라요.

 

 

원형의 뱃지는 두 가지 도금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음각 양각 표현만으로도 멋지고 깔끔하게 보이는데요. 가운데 별 부분은 금도금이 외부 원형판은 은도금입니다. 모두 유광이며 글자 부분만 색상이 들어갔는데요. 보통 디자인 뱃지는 색상이 들어가는 부분이 많고 도금 부분은 선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로고 뱃지는 색상 부분이 범위가 적어서 색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바탕은 은도금이기 때문에 핀 부분은 은색으로 보이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글자가 들어가는 제품은 폰트에 유의해야 합니다. 로고 뱃지는 기폰 폰트로 많이 제작하기 때문에 폰트가 Ai 파일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적지만 독특한 폰트를 원하시는 경우 세모굿으로 작업 방향 확인이 필요합니다.

 

 

도색이 들어가지 않아도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서 왜 인기 굿즈인지 알 것 같습니다. 회사 배지 제작이 필요하신 분들은 세모굿을 클릭해 홈페이지를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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