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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스트랩 키체인 조합 공장에서 포장까지

뽀니 (Pony) 2021. 8. 17. 14:50

PVC 스트랩은 탄성이 있어서 이어폰 케이스나 휴대폰 케이스에 연결해서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사전 예약 중인 갤럭시 플립도 케이스 자체에 스트랩이 붙어있더라고요. 휴대폰을 왜 접어서 쓰냐고 해놓고 눈독 들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저예요... 아무튼 스트랩을 이용한 제품은 손에 착 붙는 느낌을 주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소재 선택도 다양하지만 이번에는 PVC 소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PVC 중에서도 실리콘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형태로요. PVC는 합성소재여서 건설 분야에서 파이프에 사용할 정도로 단단하게 제작할 수도 있고, 필름의 형태로 유연하게 만들 수도 있고, 키링, 뱃지 등의 굿즈에 사용할 때는 적당히 탄력이 있는 소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캐릭터 디자인이나 문구 디자인으로 제작을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캐릭터나 마스코트를 이용한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각종 브랜드에서도 고유의 캐릭터를 제작하는 추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던 브랜드에서도 뒤지지 않기 위해서 캐릭터 라인업을 더하고 관계성까지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계속 새로운 것을 찾기 때문에 기존에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해서 크게 유리하고, 신규 진입이라고 해서 특별히 불리하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흐름을 잘 타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 할까요? 브랜드 카피도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변하고 있어서 그 문구만을 가지고도 디자인하는 것이 충분합니다.

 

PVC 스트랩은 캐릭터 장식 옆에 같이 부착하거나 문구를 새겨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에 적합합니다. 키링 제작을 진행해보면 하나의 장식만 달아서 제작하기를 원하는 사람도 많지만 장식의 크기를 달리해 두세 개의 장식을 하나의 링에 연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하는 경우에는 보통 작은 장식 참에 브랜드 로고를 넣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굿즈의 핵심은 노골적임을 피하는 것에 있으니까요.

 

두 개의 장식으로 한 세트를 구성할 때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큰 메인 장식, 작은 로고 장식으로 제작하고 세 개 정도의 장식을 한 세트로 구성할 때에는 큰 메인 장식 하나, 작은 장식 두 개 또는 큰 장식 하나, 작은 장식 하나, 스트랩 하나 이렇게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재질은 통일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지만 PVC 스트랩에 금속 장식을 더하는 것도 꽤 괜찮았어요. 아크릴은 소재 특성상 가벼운 느낌이 강해서 세모굿에서는 금속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섬유 소재 스트랩도 찾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세모굿에서는 지금 PVC 소재처럼 합성 플라스틱 계열의 소재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PVC 소재는 탄성도 좋아서 저는 그립감이 좋다고 느껴졌어요. 슬라임이 아직도 기다려가며 구매하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말랑말랑한 소재는 연령, 나이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세모굿에서는 키링 제작을 진행할 때 각종 부자재의 조립은 물론이고 포장까지 원하시는 대로 맞추어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고리를 연결해서 납품되는지 따로 분리해서 납품되는지 여쭤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세모굿에서는 당연히 연결해서 배송하고 있습니다. 체험 학습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분리해서 달라고 요청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미리 말씀해주시면 대부분의 요청사항이 반영 가능합니다.

 

PVC 스트랩을 이용한 키체인 제작, 공장에서 조립과 포장까지 다 완성해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세모굿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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