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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메모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기

뽀니 (Pony) 2021. 11. 17. 10:37

굿즈의 경계가 허물어져서 어떤 물건은 굿즈로 활용할 수 있고, 어떤 물건은 굿즈로 활용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없게 됐어요. 예전 같으면 장바구니, 아이스박스라고 불릴 제품들도 갑자기 폴딩 카트니, 쿨러니 하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제품이 되었고요. 어떤 제품이든 굿즈가 되려면 디자인이 우수해야 합니다. 디자인에는 외형적인 골격도 포함되지만 색상도 포함되는데요. 색감만 잘 맞춰도 굿즈로 재탄생할 수 있답니다. 기존에 굿즈 제작을 많이 해 보신 업체에서는 다른 업체보다 먼저 새로운 품목을 선점하기 위해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굿즈 업체에서 이 제품을 맞춤으로 제작하는 곳은 없는 것 같아서 세모굿이 야심 차게3D 메모지를 준비해왔습니다. 세모굿의 협력 공장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업로드했으니 다양한 제작 예시 디자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D 메모지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기념품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주요 랜드마크에서 해당 지형지물의 디자인을 본떠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고 들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지역 기념품으로 활용하거나, 브랜드 굿즈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이런 입체 메모지의 제작 디자인 동향을 살펴보면 건물 형태의 디자인이 압도적입니다. 건물은 기둥, 벽돌 표현, 창문, 지붕 등의 세밀한 표현이 많아서 복잡한 디자인에 속하는데요. 종이로 한겹씩 쌓아 올린 메모지는 이런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제작 방식의 특성에 따라 층이 쌓인 모습이 오히려 건물의 외벽같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브랜드의 인지도가 강해지면 해당 브랜드의 사옥이 관광지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게는 꿈의 직장처럼 여겨져 필수 견학 코스로 자리 잡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소소하게 기념하면서 첫 방문 시에 느꼈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사옥 디자인의 메모지를 제작해도 좋습니다. 건물 디자인이 많아서 이렇게 소개했지만 건물 말고 캐릭터나 문구 디자인으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대개 색상 조합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서 입체 메모지로는 쉽게 찾기는 힘든 편입니다. 아무래도 종이로 한 겹씩 쌓기 때문에 색상 조합은 단순해져야 하거든요. 이제 연말이고 또 새로운 해가 다가오니 새로운 해의 띠를 상징하는 동물 디자인을 넣고, 년도를 표시하는 숫자를 넣어서 디자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해에는 그렇게 년도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인기가 많은데 새해 기념상품은12월 중순부터 수요가 많아지는 편이에요. 이 기간에 맞추기 위해서 실제 제작의뢰와 생산은 한 두 달 정도는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 단순한 제품이라면 한 달 정도면 충분하지만 전기 회로가 들어가거나 아동용이거나 하는 등의 제품은 인증 과정이 필요하여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맘때 쯤이면 스노우볼 제작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스노우볼은 별도 작동이 없더라도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3개월 이상은 보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스노우볼은 지금 연말, 연초 겨냥 기획 상품을 진행하기에는 늦었다고 할 수 있어요.

3D 메모지는 3D 도면이 있어야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는데요. 메모지 맞춤 제작을 위한 3D 도면도 함께 의뢰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제작된 디자인 샘플에 로고만 커팅으로 새기는 방법도 가능하니 원하는 사진 속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다면 캡처해서 세모굿으로 문의를 남겨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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