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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차이점과 온오프라인의 결합

뽀니 (Pony) 2021. 11. 2. 11:38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도 뉴스에서 난리인데 도대체 메타버스가 뭔가 싶지 않으신가요?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단어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결합한 단어로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똑같이 활동할 수 있는 세계를 뜻합니다. ~버스는 인터넷 좀 한다는 분들이라면 하하버스 세계관 등 익숙한 합성어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VRAR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메타버스를 쉽게 풀어보자면 아바타를 만들어서 이 아바타를 조종하며 가상 세계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 문화적 활동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페토가 대표적인 예시랍니다. 나이의 구분 없이 가상 세계 안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되어 활동할 수 있어서 현실의 사람이 운영하지만 모든 상호작용은 가상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온오프라인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VRAR의 개념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VR(Virtual Reality)은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은 증강 현실이라고 합니다. VR은 눈 앞의 모든 세상의 가상의 그래픽으로 구현해주기 때문에 VR용 헤드셋을 착용해야만 VR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안 시차를 이용해 입체감과 원근감을 실제처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는 3D 영상물과 비슷한 원리를 이용하지만 VR은 사용자가 움직이는 각도에 맞춰 그래픽이 따라가기 때문에 한 스크린에서만 재생되는 3D 영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훨씬 더 고도화된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R은 증강 현실로 현실 이미지 위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주는 기술입니다. 사진 찍을 때 없으면 안 되는 스노우 필터 카메라가 바로 예시입니다. 스노우, 인스타그램 등에서 얼굴을 따라오는 스티커가 우리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AR 기술입니다. 별도의 헤드셋이 필요하지 않고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AR을 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점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코스메틱 업계에서는 직접 색조 화장품을 발라보지 않고도 나한테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판단할 수 있도록 모든 립스틱, 블러셔, 아이섀도우 색을 카메라로 적용해볼 수 있게 한다거나

가구 브랜드에서도 내 집에 이 소파가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지, 자리는 얼마나 차지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어플을 출시해 홍보하기도 합니다. 한때 화제였던 포켓몬 고도 AR기술을 적용한 게임입니다. 굿즈에도 AR을 적용한 사례가 있는데요. SM 엔터테인먼트의 슈퍼 엠(Super M)은 공식 굿즈 티셔츠에 AR을 적용해 어플을 설치해 카메라로 비추면 티셔츠에 프린팅 된 그림이 그대로 움직이는 그래픽으로 변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밖에 아크릴 무드등, 스탠드에도 AR 기술을 접목하기도 해서 팬들은 오프라인 굿즈를 샀지만 VRAR기술로 온라인에서 동적인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굿즈 시장의 가능성이 더 커질 것 같은 예감이 들지 않으신가요?

VRAR을 접목한 신개념 굿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면 세모굿 홈페이지의 견적 문의란에 내용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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