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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굿:세상의모든굿즈

DGIST 스마트톡 휴대폰거치대 제작 사례

뽀니 (Pony) 2021. 12. 31. 15:18

1231! 올해의 마지막 날이에요. 내일이면 한 살을 더 먹는다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네요. 학생때는 나이를 실감할 일이 많지만 크면 클수록 나이를 말할 일도 없고 매일매일이 정신없어서 내가 몇 살이었더라 하면서 자주 까먹게 되는 거 같아요. 이제 해가 바뀌면 서류에 년도 표기를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세모굿의 포스팅은 DGIST의 스마트톡 제작 사례입니다. DGIST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인데요. 디지스트라는 이름이 입에 더 착착 감기는 것 같아요. 카이스트나 유니스트처럼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는 이번에 마스코트 탄생을 기념하며 여러 종류의 굿즈 제작을 요청해주셨어요. 체인으로 연결되는 체인뱃지, 아크릴 키링, 스마트 톡으로 3가지를 제작해드렸는데요. 다양한 품목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마스코트인 달구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샘플을 볼때마다 저도 계속 호들갑을 떨었답니다.

 

아크릴 키링과 뱃지는 아직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해서 스마트톡만 사진으로 보여드리게 됐어요. 스마트톡은 보통 핸드폰을 편하게 쥐고 사용하기 위해서 부착하거나, 폰꾸미기 악세사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OTT 서비스 홍수의 시대엔 휴대폰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우선 스마트톡 제품의 특징부터 설명해드릴게요. 이 제품은 접이식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꾹 누르면 납작하게 들어가고 잡아 당기면 토톡 위로 튀어나와서 원하는대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거든요. 휴대폰의 뒷면에 부착해서 사용하는데, 휴대폰을 쥘 때 그립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도이다 보니 한번 부착하면 휴대폰과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쉽게 떨어져버린다면 휴대폰이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립톡에서는 접착력이 우수하다는 3M 제품이 들어간답니다. 필름을 떼어내고 원하는 위치에 꾹 눌러 붙이면 됩니다. 접어지는 중간 기둥은 탄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둥 컬러 변경도 가능한데요. 투명, 블랙,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부착되는 디자인 면의 색감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상단에 부착되는 디자인물은 아크릴로 제작되었지만, PVC 형태도 가능합니다. 아크릴로 제작하는 편이 최소 수량이 더 적답니다.

요즘 트렌드를 보면 스마트톡 디자인이 아주 과감해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슬아슬하게 카메라를 가릴 것 같은 큰 크기를 자랑하기도 하고요. 커다란 제품은 휴대폰 거치대로 사용했을 때 효과가 큰 편입니다.

DGIST의 제작 사례는 딱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원래 스마트톡의 기둥을 딱 맞게 덮을만한 크기인데요. 이 크기도 전혀 작지 않답니다. 푸르고 밝은 색감에 맞게 흰색 기둥을 이용했고 5가지의 디자인이라 하나를 고르는 것이 어려울만큼 다 귀여웠답니다. 인쇄도 선명했어요. DGIST 학생들도 좋아했겠죠? 트렌디한 굿즈 제작 업체를 찾고 있다면 세모굿의 참고 사진을 둘러보세요! 우리는 내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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