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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12 (7)
보니의 글로벌 (Bonnie's Global)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이에요. 내일이면 한 살을 더 먹는다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네요. 학생때는 나이를 실감할 일이 많지만 크면 클수록 나이를 말할 일도 없고 매일매일이 정신없어서 내가 몇 살이었더라 하면서 자주 까먹게 되는 거 같아요. 이제 해가 바뀌면 서류에 년도 표기를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세모굿의 포스팅은 DGIST의 스마트톡 제작 사례입니다. DGIST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인데요. 디지스트라는 이름이 입에 더 착착 감기는 것 같아요. 카이스트나 유니스트처럼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는 이번에 마스코트 탄생을 기념하며 여러 종류의 굿즈 제작을 요청해주셨어요. 체인으로 연결되는 체인뱃지, 아크릴 키링, 스마트 톡으로 3가지를 제작해드렸는데요. 다양한 품목..
새해가 되면 많은 변화가 생겨요. 12월 31일이나 1월 1일이나 바뀐 거라고는 날짜 하나일 뿐인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하고 새해를 기념으로 운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마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것처럼 마음이 변화합니다. 해도 매일 뜨는 거지만 1월 1일에 뜨는 해는 보러 가고 싶고 사진도 찍어서 다짐을 되새기고 싶잖아요? 세모굿은 올해에 다양한 고객사에 다양한 제품을 전달해 드렸지만, 내년에는 더 독특하고 새로운 굿즈를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오늘 소개할 아크릴 캐릭터 집게도 흔하지 않은 사무 팬시 용품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집게는 보통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속은 아주 얇은 두께에도 힘이 강해서 많은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 고정용으로 적합합니다. 하지만 디자인 면에서 획일화되어 있어..
이번 주말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캐롤이 거리를 메웠던 것 같은데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새가 없었어요. 버스를 타고 길을 지나가다 보면 트리를 발견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번 주가 돼서야 겨우 반짝이는 전구 트리를 발견했답니다. 인터넷 속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배너가 많아서 더욱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간극이 크게 느껴졌어요. 세모굿에서는 굿즈 제작 전문 업체답게 연말 분위기의 겨울 굿즈를 보여드려고 합니다. 스노우볼 겨울 하면 눈, 눈 하면 겨울이죠! 세모굿이 있는 경남 창원에는 눈 보기가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겨울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하얗게 쌓인 눈일 것 같아요. 날씨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눈을 볼 수 없기에 눈 소식은 선물처럼 느껴지는 것 ..
섬유 말고 PVC로 만드는 인형 키링 내일이면 드디어 금요일이에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언제인가요? 참고로 저는 화요일과 목요일을 제일 싫어한답니다. 토요일이 제일 좋아요. 화요일과 목요일은 정말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에요. 그동안 방전된 체력이지만 곧 금요일이라는 희망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을 해봅니다. 누군가 너무 좋으면 뭘 해도 귀여워 보이잖아요. 그래서 뭔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면 그때는 진짜 답도 없이 헤어 나올 수 없는 상태라고들 해요. 귀여운 건 시대를 뛰어넘는 개념이라 언제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굿즈 또한 귀여운 디자인을 위주로 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은 눈코입의 크기나 신체 비율 등으로 표현이 가능한데요. 동물들의 새끼와 아기를 ..
3D 입체 메모지를 소개하면서 종이 무드등 제작도 곁다리로 살짝 소개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문의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메모지처럼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서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려야겠다 싶기도 한데 우선 더 작업하기 쉬운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책을 사려고 책 판매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이번 달의 굿으로 페이퍼 커팅 무드등을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지금 출시되었다는 뜻은 기획 제작 기간은 훨씬 일렀다는 뜻이지만 세모굿에서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입체 메모지는 종이를 한 겹씩 쌓아서 달라지는 층으로 모양을 내는 제품인데요. 종이 무드등은 메모지처럼 촘촘하게 겹겹이 쌓이는 건 아니지만 다른 모양을 쌓아 그림을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종이 무..
처음 가보는 동네에서는 무엇을 하면서 놀게 되나요? 저는 이제 길을 헤매다 아무 곳이나 무심코 들어가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음식점도 검색, 카페도 검색, 공원도 검색, 뭐든 다 검색을 해보고 인터넷 저 너머의 누군가가 좋은 평가를 내린 곳에서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먹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의 아바타가 되어버린 것 같은 흐름이지만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다 해봤다는데 나는 아직 안 해봤으면 조금 섭섭하기도 하잖아요? 그 지역에서 유명한 곳을 가고 싶으면 oo동 핫플이라고 검색해서 글과 사진을 둘러보는데요. 핫플이라고 불리는 장소에는 항상 카페가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우선 카페..
아크릴 명찰과 뱃지는 금속 뱃지에 비해 빠르게 제작되는 상품으로 촉박한 기간으로 빠르게 제작되어야 하는 굿즈류를 찾는다면 제안드리는 품목입니다. 아크릴은 인쇄로 제작되기 때문에 도색으로 제작하는 금속 제품과는 전혀 표현되는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그것도 각자의 매력으로 승화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키링이나 마그넷보다는 덜 대중적이긴 하지만 아크릴 뱃지도 점점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군인데요. 금속 뱃지는 고정 핀이 장식 디자인에 수직으로 부착되는 형태라면 아크릴은 명찰처럼 수예용 옷핀 형태가 부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크릴은 소량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이름을 다르게 제작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이럴 경우엔 개당 단가가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권장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물론 금속 뱃지도 한 두 개는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