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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의 글로벌 (Bonnie's Global)
인테리어 용품도 편집샵 개념의 브랜드가 늘고 있어요. 화장품, 옷에만 편집샵이 있는 줄 알았더니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 상품을 한 곳에서 편하게 보고 싶은 마음은 다들 똑같나 봐요. 점점 컨셉을 지키면서 품목을 늘리는 큐레이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페이퍼 무드등도 부쩍 떠오르는 인테리어 아이템인데요. 도서 판매 사이트를 보니 이 무드등을 굿즈로 판매, 증정하고 있는 것을 보고 세모굿에서도 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종이 무드등은 입체 메모지와 동시에 신규 아이템으로 회의를 했던 제품인데요. 입체 메모지보다 크기가 크고 LED가 들어가기 때문에 제작, 통관 일정이 길어서 아직 별도 페이지는 구성하지 못하고 블로그를 통해서만 소개하고 있어요. 세모굿은 중국의 전문 제조사를 이용하고..
안녕하세요. 굿즈 제작 업체 세모굿입니다. 현재 세모굿 홈페이지에는 1월, 2월 굿즈 제작 기간 안내 팝업이 게시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회사 굿즈 대량 제작 업체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제작 기간이 평소보다 길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로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간단한 추론을 해보자면 1월이나 2월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있어요. 그럼 연휴가 끼여있으니 당연히 기간이 길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연휴는 주말까지 포함해서 아무리 길어도 5일뿐인데 그 5일이 생산 과정에 큰 영향을 주겠나 싶기도 해요. 회사 굿즈와 브랜드 굿즈처럼 대량으로 진행하는 건은 대부분 중국 공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해외 위탁 생산 공장은 공장 자체 규모가 커서 대량 건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고 ..
오랜만에 무역 관련 정보를 들고 온 원씨엠글로벌입니다. 무역 정보는 블로그 조회수를 책임지는 효자 포스팅인데 이제 새로운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 같아 HS 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얼마 전 수출 샘플 건으로 직접 DHL과 EMS를 이용해야 했는데 혼자 다 찾아서 하려니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HS 코드는 관세 부과와 관련해 중요한 코드이며 수출신고 필증, 수입신고 필증에도 모두 들어가는 코드인데 혼자서 찾으려니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처음하는 업무라면 아무리 간단한 거라도 막막하기만 하잖아요? HS 코드란? HS 코드는 국제 통일 상품 분류 체계로 무역거래 상품을 숫자로 분류하는 코드입니다. 국제적으로 통일된 분류 체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무역 거래에 어떤 상품이 오고 가는지 정확히 파악하기에..
1월은 다짐의 달이죠. 새로운 목표와 다짐들을 되새기게 되는데요. 마음속으로만 이걸 해야지, 이걸 이루어야지 결정해두는 건 쉽게 휘발되어 버려요. 그래서 어디든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세모굿에서는 기록이라는 주목적을 충족하면서도 굿즈다운 디자인을 놓치지 않는 3D 입체 포스트잇 샘플 사례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굿즈 제작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굿즈 자체가 디자인 상품이기 때문에 디자인의 영향을 아주 크게 받는답니다. 대부분 기업 단위로 주문을 하시기 때문에 내부에 디자이너가 있거나, 공모전에서 합격한 디자인을 굿즈로 제작하거나, 외부 디자이너를 이용해서 굿즈 도안을 만듭니다. 마스코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개별 굿즈에 대한 디자인은 간단하게 하고 마스코트에 ..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이에요. 내일이면 한 살을 더 먹는다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네요. 학생때는 나이를 실감할 일이 많지만 크면 클수록 나이를 말할 일도 없고 매일매일이 정신없어서 내가 몇 살이었더라 하면서 자주 까먹게 되는 거 같아요. 이제 해가 바뀌면 서류에 년도 표기를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세모굿의 포스팅은 DGIST의 스마트톡 제작 사례입니다. DGIST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인데요. 디지스트라는 이름이 입에 더 착착 감기는 것 같아요. 카이스트나 유니스트처럼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는 이번에 마스코트 탄생을 기념하며 여러 종류의 굿즈 제작을 요청해주셨어요. 체인으로 연결되는 체인뱃지, 아크릴 키링, 스마트 톡으로 3가지를 제작해드렸는데요. 다양한 품목..
새해가 되면 많은 변화가 생겨요. 12월 31일이나 1월 1일이나 바뀐 거라고는 날짜 하나일 뿐인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하고 새해를 기념으로 운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마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것처럼 마음이 변화합니다. 해도 매일 뜨는 거지만 1월 1일에 뜨는 해는 보러 가고 싶고 사진도 찍어서 다짐을 되새기고 싶잖아요? 세모굿은 올해에 다양한 고객사에 다양한 제품을 전달해 드렸지만, 내년에는 더 독특하고 새로운 굿즈를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오늘 소개할 아크릴 캐릭터 집게도 흔하지 않은 사무 팬시 용품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집게는 보통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속은 아주 얇은 두께에도 힘이 강해서 많은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 고정용으로 적합합니다. 하지만 디자인 면에서 획일화되어 있어..
이번 주말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는데요. 예전에는 12월이 시작되자마자 캐롤이 거리를 메웠던 것 같은데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새가 없었어요. 버스를 타고 길을 지나가다 보면 트리를 발견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번 주가 돼서야 겨우 반짝이는 전구 트리를 발견했답니다. 인터넷 속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배너가 많아서 더욱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간극이 크게 느껴졌어요. 세모굿에서는 굿즈 제작 전문 업체답게 연말 분위기의 겨울 굿즈를 보여드려고 합니다. 스노우볼 겨울 하면 눈, 눈 하면 겨울이죠! 세모굿이 있는 경남 창원에는 눈 보기가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겨울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하얗게 쌓인 눈일 것 같아요. 날씨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눈을 볼 수 없기에 눈 소식은 선물처럼 느껴지는 것 ..
섬유 말고 PVC로 만드는 인형 키링 내일이면 드디어 금요일이에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언제인가요? 참고로 저는 화요일과 목요일을 제일 싫어한답니다. 토요일이 제일 좋아요. 화요일과 목요일은 정말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에요. 그동안 방전된 체력이지만 곧 금요일이라는 희망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을 해봅니다. 누군가 너무 좋으면 뭘 해도 귀여워 보이잖아요. 그래서 뭔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면 그때는 진짜 답도 없이 헤어 나올 수 없는 상태라고들 해요. 귀여운 건 시대를 뛰어넘는 개념이라 언제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굿즈 또한 귀여운 디자인을 위주로 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은 눈코입의 크기나 신체 비율 등으로 표현이 가능한데요. 동물들의 새끼와 아기를 ..
3D 입체 메모지를 소개하면서 종이 무드등 제작도 곁다리로 살짝 소개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문의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메모지처럼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서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려야겠다 싶기도 한데 우선 더 작업하기 쉬운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책을 사려고 책 판매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이번 달의 굿으로 페이퍼 커팅 무드등을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지금 출시되었다는 뜻은 기획 제작 기간은 훨씬 일렀다는 뜻이지만 세모굿에서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입체 메모지는 종이를 한 겹씩 쌓아서 달라지는 층으로 모양을 내는 제품인데요. 종이 무드등은 메모지처럼 촘촘하게 겹겹이 쌓이는 건 아니지만 다른 모양을 쌓아 그림을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종이 무..
처음 가보는 동네에서는 무엇을 하면서 놀게 되나요? 저는 이제 길을 헤매다 아무 곳이나 무심코 들어가는 경우는 없는 것 같아요. 음식점도 검색, 카페도 검색, 공원도 검색, 뭐든 다 검색을 해보고 인터넷 저 너머의 누군가가 좋은 평가를 내린 곳에서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먹고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의 아바타가 되어버린 것 같은 흐름이지만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다 해봤다는데 나는 아직 안 해봤으면 조금 섭섭하기도 하잖아요? 그 지역에서 유명한 곳을 가고 싶으면 oo동 핫플이라고 검색해서 글과 사진을 둘러보는데요. 핫플이라고 불리는 장소에는 항상 카페가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우선 카페..